맑은 숲 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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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 임신
성명
장신명
작성일
2018-08-16 16:58:50
조회수
87
제목 : 임신 비만과 건강한 출산

 

 

임신 비만과 건강한 출산

 

맑은숲한의원 용인점 장신명 원장

 

 

동의보감을 보면, 임신한 부인들에게

사용한 처방들에는 특별히 모두

부드럽고 순한 약들을 사용했고,

임신 중에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아주 세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임산부는 예나 지금이나 모든 것을

조심해야 하지만, 특히 허준은 왕과

왕비나 그 가족들의 건강을 담당한

어의로서 얼마나 세심하게 태아와

산모의 안전을 배려했는지 알 수 있다.

 

출산할 때 난산하는 사람은 대부분

부귀해서 편안한 생활을 한 사람들이고,

빈천해서 평소에 노동을 많이 한

사람 중에는 없다고 하였다.

임부가 출산이 가까운데 너무 많이

먹거나 너무 몸을 움직이지 않아서

비만해지면 자궁에도 기혈 흐름이

막혀서 출산하는 데 장애를 주기 때문이다.

 

또한 기혈이 너무 부족해도

출산할 때 고생하게 된다. 그러므로

임신 중에도 산책 정도의 적당한

운동으로 체력은 기르면서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해산할 달이 다되어 가는데도 산모가

너무 허약하거나 비만한 경우에는

달생산(達生散)이나 축태환(縮胎丸)

써서 자궁의 기혈을 조절해주어서

출산할 때 위험을 예방해 주는 것이 좋다.

 

산모가 진통이 왔을 때 너무 놀라서

움직이면 안 된다. 산모가 두려워서

겁을 먹게 되면 상초가 막히고

하초는 팽창해서 기가 순환되지

않으므로 난산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부처님의 손처럼

편안하게 출산을 도와준다는

불수산(佛手散)을 복용하게 한다.

 


 

출산할 때에 치골이 잘 열리지 않는

경우는 음기가 허한 것으로

궁귀탕(芎歸湯)을 먹는 것이 좋은데,

녹용을 같이 넣으면 효과가 더 좋아진다.

출산을 촉진하는 한약으로는 주로

미끌미끌한 성질이 있는 토끼의 뇌수나

뱀의 허물 등을 사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특이한 약재를

현대에 사용하기는 어렵다.

   

병원에서 출산을 하더라도 궁귀탕이나

불수산을 미리 달여 놓았다가

진통이 오고 다음 진통이 오는

사이사이에 복용하면 초산인 경우도

의외로 쉽게 출산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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