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숲 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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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전체 황사, 미세먼지로 인한 2차질환 예방법
 
 
황사, 미세먼지로 인한 2차질환 예방법
 
 
맑은숲한의원 용인점 장신명 원장 
 
 
황사와 미세먼지가 매년 조금씩
심각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중국의 경제개발이 가속화됨에 따라
환경오염의 문제가
중국내에서도 연일 보도가 되고 있는데
이 문제는 비단 중국의 문제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전체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중국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편서풍을 타고
동아시아 전체로 퍼지기 때문입니다.
이 편서풍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북서쪽에서
해마다 봄이면 날아 들어와
우리를 괴롭히는 불청객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황사와 미세먼지입니다.
더군다나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 낮 길이가 길어지고
인체도 신진대사가 활발히 일어나
야외 활동이 늘어나고 활동량 또한 증가해서
더욱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황사는 매년 3월에서 5월 사이에
중국 타클라마칸사막, 고비사막, 그리고
황허 상류 황토지대에서
우리나라로 날아오는 미세한 흙먼지입니다.
황사는 모래 성분인 철, 칼륨, 규소 등의
산화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최근에는 중국의 산업 발달로 인해
카드뮴, 납, 알루미늄, 구리와 같은
 중금속과 발암물질이 섞여있기 때문에
특히 인체에 해롭습니다.
더구나 한국과 일본의 상공에 분포하는
황사 입자의 크기는 보통
지름이 10 마이크로미터 이하로
아주 작아 이와 같은 미세먼지는
걸러지지 않고 사람의 폐 속으로
직접 들어가게 됩니다.
 
 
또한 요즘과 같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황사가 맞물리면
호흡기 면역 기능이 약해져
심한 감기, 폐렴, 기관지 천식, 비염, 후두염 등
 호흡기질환 발생 빈도가 높아집니다.
특히 황사에 포함된 중금속과 각종 오염물질이
호흡기 질환의 촉매 역할을 하게 돼
황사가 심한 봄철에 호흡기 질환의
발병률은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황사가 심해지면 평소보다
전체 호흡기 질환 입원 환자가 약 9%,
천식 환자 입원이 약 13%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황사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비단 호흡기 질환에만 그치지 않는데
일반 먼지 입자보다 크기가 작은 황사는
모공 속 깊숙이 파고들어
피부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가려움증과 따가움을 비롯해 심한 경우
발진이나 발열, 부종으로까지
이어지는 피부염, 피부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으며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인자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앞으로 다가올 황사에
어떻게 대처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황사로 인한
피해를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입니다.
황사가 있는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외출시 가능한 황사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좋고
긴소매 옷을 입어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귀가 후에는 반드시
손발을 씻고 양치질을 해야하고,
입이나 코는 미지근한 소금물로 씻어도 좋습니다.
 
 
실내에서는 황사가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걸레질을 자주 해서 미세먼지를 잘 제거하도록 합니다.
녹색식물을 많이 기르고
공기정화기나 음이온 발생기 등을 이용해
공기를 정화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가습기로 실내적정 습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
무엇보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오자마자
꼼꼼히 세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가 황사의 영향으로 심한 자극을
받은 상태이므로 뜨거운 물보다는
 피부에 닿았을 때 약간 따끈한 정도의 물에다
저자극성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셔서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나 점막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어야 합니다.
히 아토피나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빨래를 실외에서 건조하는 것을 삼가야 하는데,
옷이나 이불에 황사 입자가 붙어
아토피나 알레르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평소보다 훨씬 많은 오염물질이 호흡을 통해
체내에 축적되어 건강한 사람도
면역기능이 떨어질 뿐 아니라,
지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더욱 나빠지게 되므로 몸의 이상 징후에
각별한 신경을 써서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눈이 가렵고 눈물이 많이 나며
눈에 이물감이 느껴질 경우나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피부염 등의 경우는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이상과 같이 황사는 호흡기질환, 피부질환,
면역력약화 등 전신적인 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환경으로 인한 것이라
당연히 생활 속에서의 예방이
으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방만으로 막지 못한 여러 증상은
적절하고 신속하게 치료해 주어야
2차적이고 만성적으로 일어나는 질환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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